올해의 사자성어는? 직장인 다사다망, 졸업자 및 취준생은 고목사회

사자성어는 한해를 정리하는 올해의 사자성어와 새해를 맞이하는 다음 해의 기대를 담은 사자성어로 구분된다.

2017년 년초 직장인과 구직자의 새해 사자성어는 우공이산과 득의지추 였다.

2017년 올해의 사자성어 직장인은 다사다망,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생 등 구직자는 고목사회

인크루트 설문조사…올해 대표 이색 사자성어는 '촛불민심'

2017년 한해 자신의 상황을 대표할 사자성어로 직장인들은 '다사다망(多事多忙·일이 많아 몹시 바쁨)'을, 취업준비생들은 '고목사회(枯木死灰·마른 나무와 불기 없는 재)'를 각각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1천372명, 구직자 389명을 상대로 '올 한해 자신의 상태를 가장 잘 표현할 사자성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직장인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뜻의 '다사다망'(13.5%)을 본인의 처지를 가장 잘 표현한 사자성어로 꼽았다.

이어 제각각 살길을 찾았다는 뜻의 '각자도생(各自圖生·13.4%)', 고목이나 재처럼 의욕이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고목사회'(13.1%)가 상위에 올랐다.

구직자들의 형편을 가장 잘 대변한 사자성어로는 '고목사회'(20.1%)가 꼽혔다.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난 속에서 의욕을 잃어가고 있는 취준생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걱정이 많아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전전반측(輾轉反側·10.9%)'이 2위에, 수중에 가진 돈이 하나도 없다는 뜻의 '수무푼전(手無-錢·12.9%)'과 '다사다망'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응답자들은 또 올해를 대표할 재미있는 이색 사자성어를 물은 결과 직장인과 구직자 모두 '촛불민심'을 1위로 꼽았다.

이 밖에 '문대통령', '탄핵가결', '수능연기', '포항지진' 등도 상위에 올랐다.

김타쿠닷컴의 2018 예언
2018년 연령조견표 및 신년 운세, 손 없는 날 업데이트!

일본의 명문대 대학생의 취업 선호직장 1순위 회사는? 1~5위까지 전부 상사가 차지! 상위권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100개 기업
- 핫이슈 일본뉴스 #김타쿠닷컴
https://t.co/tR5q63U4VS#채용정보 #신입사원 #취업선호직장 #인기직장 pic.twitter.com/Wpk6Ja7Uos

— 김타쿠닷컴 기업홈페이지제작 뉴스채널 (@ilovenakama) 2017년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