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장의 최측근 검사가 채널A 기자에 수사 관련 정보 흘려...
대표적인 최측근은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있다.
대검찰청 차장검사, 고등검찰청 차장검사는 검사장급 검사로 규정돼 있다.
윤석열(60) 검찰총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검사가 종편채널 기자에게 정보를 흘렸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겨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대로라면 언론이 검찰과 부적절하게 유착한 것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31일 MBC 뉴스데스크는 “윤 총장의 최측근인 검사장과 채널A 기자가 의견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이철의 대리인에게 채널A 기자가 “가족은 다치지 않게 해줄테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엮을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말했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저들의 행각을 다 알고 있다"며 "빨대는 한 곳으로 누군지 다 아는 그 놈"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의 최측근 검사장과 유시민을 잡기 위한 모의를 진행한 채널 A"라며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기다려라, 확실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 가족 지키려면 유시민 비위 내놔라"…공포의 취재
금융 사기죄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전 신라젠의 대주주 이철 씨 측이 MBC에 제보를 해왔습니다.
채널A의 한 법조 기자가 신라젠 행사에 강의를 한 적이 있는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알고 있으면 털어 놓으라면서 접촉을 해왔는데 그 방식이 취재 수준을 넘어 공포스러웠다는 겁니다.
[단독] "OOO 검사장과 수시로 통화"…녹취 들려주며 압박 (2020.03.31/뉴스데스크/MBC)
이씨 측의 주장대로라면 이제는 피의 사실 공표 금지를 끔찍하게 지킨다는 현 검찰의 수사 내용을 이 채널A 기자는 대체 어떻게 속속들이 알았을까요.
바로 검찰 고위 관계자 특히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한 검사장과, 검사와 기자 사이를 뛰어넘는 통화를 계속하면서 이 사건 진행을 논의했고 이 철 씨 측에 직접 해당 검사장과의 녹취까지 들려줬다는 겁니다.
열린민주당 정치공작 음모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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