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12월 경마시행계획 경주계획표, 그랑프리 대상경주

한국마사회가 발표한 12월 경마시행계획, 이른바 경주계획표에 오류가 발견되어 눈총을 사고 있다. 1차 수정 후 재업로드했지만 부산경마 시행 날짜 및 요일 부분에 여전히 틀린 곳이 있다.

​2019년 서울경마 마지막 경마일은 22일(일)이며 부산경마는 28일(금), 29일(일)로 나와 있다. 28일은 금요일이 아닌 토요일이며 20일(금), 22일(일)에는 부산경마장 경주시행 계획이 없다.

​마지막주 서울경마가 없기 때문에 금요일,일요일 시행하는 부산경마를 토요일, 일요일 시행하는 모양인데 날짜가 틀린건지 요일이 틀린건지 헷갈리는 것이다. 공공기관의 중요한 대외 문서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것이 마사회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함을 남긴다.

마사회는 지난 6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2017년 C등급보다 내려갔다.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마사회장은 경영실적 악화와 함께 마사회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질타를 받았다.

https://wordpress.kimtaku.com/archives/8804

지난 6월 CBS는 공기업 평균 연봉 1위로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마사회 직원 1,000여명이 수십억 불법베팅한 사실이 국무조정실 감사에서 적발되었다고 보도했다. 마권 구매가 금지된 직원들이 ‘마이카드’ 앱을 이용하여 베팅을 했다는 것인데 전체 직원의 1/6에 달한다.

경주시간 및 상세계획 pdf

12월 서울경마 경주계획표

12월 부경경마 경주계획표

2019 그랑프리(The 38th Grand Prix) 대상경주

한국마사회는 8일 일요경마 렛츠런파크 과천 서울 경마장에서 한국경마 최고의 대상경주 총 상금 8억원의 ‘제38회 MBC 스포츠플러스 그랑프리(G1, 2300m)’ 경마대회를 개최한다.

​2018년 그랑프리는 대통령배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부경 대표 트리플나인(Triple nine)이 우승했다. 올해는 서울과 부경을 대표하는 최강마 27두가 예비등록을 한 상태다. 돌콩을 비롯하여 문학치프, 실버울프, 투데이, 백문백답 등 최강마들이 출전한다.

그랑프리 경마결과 안토니오 기수의 코리아컵 우승마 7번 문학치프가 우승했다.

https://wordpress.kimtaku.com/archives/9821

2019 그랑프리 경마대회 문학치프 압승! 샴로커, 청담도끼 순 입상 | 강운마권 : 일본경마 구성오행 경마학

올해 두바이월드컵에서 선전한 돌콩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으며 문학치프와 미국 경마올림픽 브리더스컵 더트마일 3착 선전 블루치퍼 등 마사회 대표마 4두가 2020 두바이월드컵 카니발에 도전한다. 1월부터 3월말까지 3개월 동안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세계 최고의 경마축제가 열린다.

한국 경마의 진정한 최강자를 가린다. 12월 8일 서울경마장 총상금 8억원의 제38회 MBC스포츠플러스 그랑프리 (Korea Grand Prix, 2300m) 경마대회 예고 https://t.co/D4Ds1h9OGA pic.twitter.com/mNdtSTK9Bw

— 해외경마속보 경마재테크 강운마권(強運馬券) (@wordpress1004) November 28, 2019

12월 1일 부산경마장에서 국산 2세마 최강전 주버나일 시리즈 최종 3차전 총 상금 5억원의 제12회 브리더스컵(Breeders’ Cup, G2, 1400m) 대상경주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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