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1 이틀 동안 50% 폭락, 비트코인도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다 끝을 모른 채 추락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저점을 찍고 소폭 반등했다. 하지만 국제유가와 증시 불안 속에 동반 폭락하는 모습을 보인 비트코인은 더 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목소리에 설득력이 더해지고 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일간 비트코인 가격이 약 50% 가까이 떨어졌다며 "글로벌 시장이 대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31.97% 하락한 51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40% 이상 하락한 4000달러 초반까지 밀렸다가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불과 이틀 전인 11일 저녁에만 해도 7900달러 선에서 거래된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낙폭이다. ◇.. 2020.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