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글,핫이슈

이명박 정부 국정원, 연예인 화이트리스트 운용! 연예인 봉사단체 ‘100인 이사회’

by 일본나까마 2017. 9. 21.

이명박 정부 국정원, 2010년 친정부 성향 연예인 육성하고 지원하는 계획 수립!  

공교롭게도 2010년 10월에 연예인 봉사단체 ‘100인 이사회’가 설립되었다. SBS가 단독 보도한 영문 이니셜로 봤을 때 이 단체의 이사장, 명예회장의 이니셜과 동일하다.

워드프레스 무료 계정을 이용해 만든 이 단체의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는 2013년 6월 이후로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태이다. 


100인 이사회 
홈페이지 스크린샷! 연예인 봉사단체 사이트인데 허접해 보인다.


국정원, 연예인 '화이트리스트'도 운용했다 / SBS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연예인의 명단을 만들어 활동을 막고 퇴출하려 한, 이른바 연예인 블랙리스트에 대해서 현재 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이와 거꾸로 친정부 성향 연예인들을 지명해 이들을 육성하고 별도 지원까지 기획한 사실이 S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블랙리스트의 반대인 '연예인 화이트리스트'인 셈입니다.

박상진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일본상품 구대대행 서비스 김타쿠닷컴

2017/09/16 - [구글,핫뉴스] - 북미 비밀회담에 참석한 전 미국 유엔주재 대사, 북한은 대화를 원한다.

2017/09/12 - [구글,핫뉴스] - 동일본대지진 6년반, 공식 사망자 및 가설주택 거주자 2만명 넘어

2017/09/06 - [구글,핫뉴스] - 일본항공 뉴욕행 보잉 777기 하네다공항 이륙 후 엔진에 불이 붙어 긴급착륙

이덕화·최수종 등 연예인 봉사단체 ‘100인 이사회’ 설립 

2010.10.25

배우 이덕화와 최수종 등 대한민국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연예인들을 주축으로 한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이하 `100인 이사회`)가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첫 발을 내딛었다. 

`100인 이사회`는 최수종 이사장과 이덕화 명예회장을 비롯해 신영균 고문과 이순재 고문 등 대한민국 대표 예인이 힘을 모아 창설한 봉사활동 사단법인이다. 

`100인 이사회`에는 이 밖에도 하희라, 남성진, 임호, 박상욱, 남능미, 김응석, 강수연, 김명수, 김병만, 김수로, 김윤경, 김창렬, 김한석, 박상우, 박은혜, 박재훈, 박하선, 배종옥, 심현섭, 안정훈, 엄기준, 오윤아, 원기준, 위양호, 유준상, 유리상자, 유키스, 이경규, 윤소이, 이정재, 이종원, 임혁필, 정태우, 최은주, 최정원, 한상진 등도 50여 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100인 이사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굿네이버스, 하트하트재단, 해비타트재단 등 많은 봉사단체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 부처와 연계, 본격적인 기부, 선행, 봉사를 위한 모임이다. 연예인들이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주변에 돌려주고자 하는 뜻에서 비롯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덕화 명예회장은 "사람 100명이 모이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고 했다"며 "더구나 이 시대 중심 예인 100명 뜻이 모였으니 오늘 100인 이사회의 출발이 대한민국 미래에 희망을 쏘아올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어렵게 자라서 봉사 개념 투철하지 않아 40년 방송생활 시원하게 기부를 해본 적이 없었다"며 "혼자 움직이기 쑥쓰러운 분들, 마음은 있는데 나서기 어려운 분들 함께 해달라"며 참여를 강조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누고 돕고 하는 일에 인색한 분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나눔엔 아직도 여지가 많다. 국민들이 나눔 문화에 다가서는데 예인들의 힘이 컸다. 더 큰 공헌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영균 고문 역시 "많이 받은 사랑을 갚기 위해 (`100인 이사회`가) 조직됐다"며 "나눔의 시대가 왔다. 돈이 있어서 기부하는 것이 아니고 없어도 (기부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