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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뉴스,방송

일본 코로나 확진자 바이러스 확산시킨다며 이자카야, 필리핀펍 방문

by 일본나까마 2020. 3. 9.

자가격리 무시 코로나 바이러스 퍼뜨린다고 가족에게 말하고 이자카야, 필리핀 펍 방문

일본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의 코로나19 감염 50대 아저씨의 엽기적 행동 CCTV에 담겨.. 

이 남성은 필리핀 아가씨가 접대하는 필리핀펍에 전화를 걸어 오픈 시간(6시반)을 확인 후 15분전에 와서 기다렸다.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고 지명한 아가씨에게 상의를 벗어 입어라고 주지만 덥다고 거절한다. 휴대폰도 같이 만지고 업소녀 어깨에 손을 올리고 노래도 한다. 여성은 남성이 사용한 물수건으로 손도 닦는다.

감염자의 지인이 술집 사장에 연락하여 들통났다. 바이러스 퍼뜨린다고 나갔다는데 혹시 가게에 안왔냐고 전화가 온 것이다.

이 남성은 본인이 감염자라고 몇몇 친구들에게도 전화로 얘기했다고 한다. 필리핀펍에서 약 40분간 술을 마셨고 보간 당국에서 출동하여 업소 소독을 하고 폐쇄 조치를 했다.

업소 사장은 감염 사실을 알면서도 외출을 한 것은 완전 테러 행위라며 분노했다. 덕분에 주변의 일부 업소들도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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